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만 프로야구 리그 (문단 편집) == 기타 == * [[대만일치시기|식민지 시대]] 대만의 야구는 물론 '야큐'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하지만 1949년 이후 대만의 야구는 '봉구'(棒球)가 된다. [[국공내전]]에 패해 실효지배 지역이 대만섬 일대로 국한된 중화민국의 [[장제스]] 정부는 항일과 반공의 정체성을 강화했고, '중국화' 정책으로 일제 잔재를 일소하려 했다. 그 과정에서 야구 용어도 대폭 '탈일본화'됐다. 중국 본토에서 야구를 봉구라고 했으니 그 영향도 있었지만, 그래서 지금 대만의 프로야구 기구 이름은 중화직업봉구연맹(CPBL)이다. * 모든 팀의 연고지가 [[대만]] 서부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다시 말해 [[이란현]], [[화롄현]], [[타이둥현]]에는 팀이 없다는 소리. 이 동네는 인구가 다 합쳐도 100만이 안 된다. 대신 저 3개 현에도 1군 경기가 열리는 구장이 있고 지방구장 경기가 많은 대만 특성상 종종 저곳에서도 야구를 볼 수 있다. 2023년의 경우 [[이란현]]에선 경기가 열리지 않고 [[화롄현]]에서 10경기[* 퉁이 홈 7경기, 웨이취엔 홈 3경기.], [[타이둥현]]에서 3경기[* 중신 홈 3경기.]가 열린다. 특이한 것은 일본과 다르게 지방구장 경기가 우천등의 이유로 취소되면 메인 홈구장으로 재배치되지 않고 그대로 해당 지방구장에서 추후 경기를 치른다. * 지방구장 경기는 물론, 타 팀의 홈구장에서 홈 경기를 갖는 것이 심하다. 옛날 [[일본프로야구]]와 비슷한데 지금은 [[일본프로야구]]보다도 대만이 더 심한 수준. [[웨이취엔 드래곤스]] 기준 60경기 중 50경기만 자기네 메인 홈구장에서 치른다. 이것도 그나마 나아진 것이 한때는 홈경기의 절반 정도만 홈구장에서 가졌다. * 2015년 정규리그 240경기 관중 합계 1,327,250명, 평균관중은 경기당 5,530명. 작년 대비 8.37% 증가하였다. 2017시즌에는 총관중 1,318,275명으로 리그 평균관중 5,493명이었다. 구단별로는 라미고 7,596명, 중신 5,559명, 퉁이 4,493명, 푸방 4,321명. * 2016 시즌을 보면 규정이닝을 채운 투수 중 ERA 3점대 투수가 1명, ERA 4점대 투수가 3명이었다 ERA 5.28의 브루스 빌링스가 평자 탑 5에 들어갈 정도. 그로 인하여 4할 타자도 셋이나 있다. [[왕보룽]](0.414)과 [[장즈셴]](0.402), 린홍위(0.400)[* 2010년대 대만 최고의 공격형 포수이자 [[라쿠텐 몽키스]]의 원클럽맨 프랜차이즈 스타. 1986년생 베테랑이라 2023년 현재는 백업 포수 겸 대타로 나오고 있지만 타격력은 나쁘지 않다.] 2018년 시즌은 홈런왕이 홈런 23개밖에 못 친 데다 20홈런을 넘긴 선수가 겨우 한 명에 그칠 정도로 타고투저는 많이 완화되었으며 2022년에는 아예 홈런왕이 14홈런을 칠 정도로 투고가 되었다. [[왕보룽]]과 [[장즈셴]], 린홍위 3명이 대만프로야구 창립 이래 최초의 4할 타자이다. 그리고 왕보룽이 2년 연속 4할을 치면서 대만프로야구의 4할 타자는 딱 4번 나왔다. [[파일:兄弟象.jpg]] * 2000년대 들어서 [[현대 유니콘스]]가 모기업의 문제로 경영난을 겪게 되자 한때는 CPBL의 운영방식이 [[현대 유니콘스]]의 대안으로 잠시 주목받은 적이 있었다. 중소기업이 중심이 되어 스폰서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구단 운영비를 절약하며 수익을 내는 모델이 위기를 타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보았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대만 모델을 한국에 적용하려는 움직임이 있기도 전에 [[승부조작]] 사건이 터지는 바람에 흐지부지되고 말았다. 대만 리그의 승부조작 문제는 야구 팀 운영구조의 문제와도 연관이 있었기 때문에 이 문제점이 파악되자마자 깨끗하게 잊혀졌다. 모기업이 약한 슝디 엘리펀츠의 경우 타기업 광고가 대부분이었지만 퉁이 라이온스나 싱농 불스의 경우 계열사나 자사 브랜드 광고패치를 붙여서 스폰서라고 하기도 어려웠다. 지금은 대기업이 돈 크게 싸들고 참여해서 그런지 CPBL 유니폼이 훨씬 더 깔끔한 편이다. 중국신탁은행이 후원하는 [[중신 브라더스]] 문서의 현재 유니폼과 위의 과거 유니폼을 비교해보면 상당히 달라진 것을 볼 수 있다. * 각 팀들의 치어리더들이 경기 중간 공연을 할 때, [[K-POP|한국의 대중가요]]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https://www.youtube.com/watch?v=tglssBEId2M|#1]], [[https://www.youtube.com/watch?v=A-us2CZ2maI|#2]], [[https://www.youtube.com/watch?v=juKq0A5xWNw|#3]] 2015년 올스타전이 열릴 당시에는 한국에서도 인기를 끌었던 [[EXID]]의 '위아래' 로 공연을 펼쳤고[[https://www.youtube.com/watch?v=LLPHes9QX58|##]], 최근에는 [[타이난]] 출신인 [[쯔위]]의 영향으로 [[TWICE|트와이스]]의 노래들도 사용되고 있다.[[https://www.youtube.com/watch?v=w4EKqzOC668|##]] 하지만 시내에서도 라디오에서도 한국 노래는 간간이 들을 수 있으니 야구장만 특별한 게 아니다. * 또한, [[KBO 리그]]보다 더 치어리더의 연예계 진출 및 인플루언서화가 활발한 편이다. * 2018년 공식적인 미국과의 포스팅 논의가 이루어지기 시작했다. 최근 3년차에 포스팅 권한을 얻도록 리그 규약이 개정된 이후 첫 포스팅 권리 획득자인 [[왕보룽]]과 천윈원이 나왔는데, 왕보룽의 경우 일본 구단과 포스팅[* 한국과 마찬가지로 대만-일본 사이에도 공식적 규약 없이 임대 형식의 포스팅이 이루어진다.] 을 진행하였지만 첸의 경우 소수의 미국 팀에서 관심을 보인 바 있으나 MLB와 협약된 포스팅 제도 자체가 없어 포스팅이 무산된 바 있다. * 2020년 [[코로나 19|코로나 사태]]로 미국 메이저리그를 비롯한 미국, 일본, 한국의 프로야구 리그가 전부 개막이 연기된 데 반해 코로나 청정국(확진자 500명 이하)인 대만에서는 예정대로 2020년 4월 11일 프로야구 리그를 개막하기로 했다.[[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20&aid=0003277375|#]] 5월 9일에는 시즌 개막 후 처음으로 관중 입장을 허용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781281|#]] 향후 대만 프로야구 위상이 더 높아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예상대로 야구에 굶주린 팬들이 이거라도 보자며 몰려들어, 일본이나 미국 등 해외를 비롯해 한국에서도 해야갤 등 게시판에서 대만프로야구 움짤을 돌려보거나 대만프로야구 이야기가 나오는 등 어느 정도 주목을 받고 있다. 다만 KBO보다도 낮은 시합수준 때문에 평소 MLB에 익숙해져 있던 팬 대부분은 '''"못한다 못한다 말만 들었지 이렇게 못할줄은"''' 정도의 반응이라 거의 [[웃음벨]] 취급이다. 아직 갈 길이 요원하다. 이후 KBO가 개막하고 미국 [[ESPN]]에서 KBO에 관심을 보이면서 현지 중계까지 확정이 되자 그렇게까지 큰 관심을 받지 못한 대만측에서는 대만이 먼저 프로야구를 개막했는데 왜 한국 야구에 관심을 보이냐는 반응을 보였다.[* 그도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스포츠란 것도 스토리성이 중요한 만큼 아는 선수가 나와야 관심을 가질 수 있는데 KBO리그도 하위 리그이긴 하지만 그래도 야구 좀 봤다 하면 이름은 들어봤을 파트타임급 메이저리거들이 용병으로 오며, 국내선수로는 FA나 포스팅으로 MLB 진출을 타진하는 선수나 뛰다가 돌아온 선수들, BA 랭킹에 이름을 올리는 국제유망주들이 있어서 헤비 야구팬이라면 이름을 알 만한 선수들이 팀당 몇 명 정도는 있다. 반면 대만리그는 용병은 메이저에 못 올라간 선수들이 태반에 국내선수도 마찬가지라 이렇게 미국 야구팬이 '아는 선수'가 리그 전체를 통틀어야 몇 명 나올 수준이기 때문이다.] * 대만의 리그이지만 리그 이름은 정식 국호인 "중화민국"을 따라[* 지금은 대만 국내외 모두 중화민국=대만이라는 인식이지만 리그 출범을 준비하던 80년대말 당시는 대만은 중화민국의 한 지역이라는 의식이 아직은 강하던 시기다. 한국만 해도 자유중국이라 부르고 있던 시기다.] 중화 프로야구 리그(中華職業棒球大聯盟)이다. 이 때문에 [[대만 독립운동]]을 주장하는 사람들 중 일부는 리그 이름을 대만 프로야구 리그로 고쳐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중국어 명칭은 중화(中華)지만 영문 정식명칭이 '''Chinese''' Professional Baseball League로 코로나 사태가 터져 대만 프로야구 리그가 외국에 중계되었을 때 이런 주장이 다시 주목받기도 했지만 지금은 일단 잠잠해졌다. * 한국의 [[스포츠토토]]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발매 대상 경기가 없어지면서 무기한 중단 사태에 이르렀고 이 때문에 한때 대만 프로야구를 넣기로 결정했으나 승부 조작으로 폭망했던 리그를 넣자는 건 말이 안 된다는 반발 여론과 함께 [[K리그]]가 개막을 확정하면서 결국 발매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 최근 몇 년 간 엄청난 타고투저로 공인구 반발계수가 무려 0.571 이상이다. 문제는 그전까지도 0.560 이라는 상상을 초월하는 탱탱볼 이었던것. KBO가 평균 0.4250 수준의 공인구를 썼어도 엄청난 타고투저가 발생했는데 대만은 아예 앞자리부터 다른 수준. 타고투저로 리그가 정상적이지 않자 반발계수를 다시 이전 수준으로 돌린다고 했지만 KBO팬들이 보기엔 거기서 거기인 수준이다. 다만 대만이 대체로 극 타고투저인 것은 맞지만 KBO와 다르게 공인구를 엄청 자주 바꾸다 보니 시즌별로 타고, 투고가 확확 갈린다. 최근 몇 년 중 최악의 타고투저 시즌은 보통 2016년, 그 다음으론 2017년이 꼽히며 그 반대로 2018[* 홈런왕 22홈런. 다만 선수들 타율은 다 높아서 완전한 투고타저라고 보긴 어렵다. 근데 2016-2017년의 타고투저가 워낙 미쳐서 이정도면 대만 기준으로는 투고타저가 맞다.], 2014[* 홈런왕 18홈런([[가오궈후이]]), 10홈런 이상 기록자가 전체 7명. 홈런은 조금 늘었지만 규정타석 3할 타자는 7명으로 이 시즌은 확실히 투고타저였다. 다만 1점대 ERA 투수는 없었으니 극 투고는 아녔다.] , 2013[* 홈런왕 18홈런(린이취엔), 10홈런 이상 기록자가 전체 5명. 이정도 홈런 페이스면 NPB 통일구 수준이다. [[매니 라미레즈]]가 시즌의 40% 정도만 뛴 시즌이 하필 이 시즌이라 홈런이 8개밖에 안 나온거지, 사실 이 페이스로 풀 시즌을 뛰었으면 매니가 단독 홈런왕이었다.(경기수 기준으로 계산하면 20홈런.)] 시즌의 경우는 살짝 투고타저 시즌이었다.[* 다만 이 시즌들도 홈런이 엄청 안 나온 케이스이지 선수들 타율은 상당히 높은 편이긴 했다. NPB 통일구 시절의 홈런 페이스를 보여주었던 2013년에도 3할 타자는 즐비했다.] 그외에도 리그 전체 ERA가 3점대 초중반이었던 2021년은 역대급 투고타저. 최근 기록을 보면 2009년에는 타고투저, 2010~2014에는 투고타저, 2015~2017에는 다시 타고투저, 2018에는 다시 투고타저, 2019~2020에는 다시 타고투저, 2021-2022년은 다시 투고타저로 보는 것이 맞다. 그래서 베테랑들 성적을 보면 홈런 갯수의 기복이 심한 선수가 종종 있는데, 이렇게 공인구가 자주 바뀌는 것도 한몫한다. 2022년의 경우 역대급 투고타저가 와서 공동 홈런왕인 린리와 [[지리지라오공관]]도 14홈런에 그쳤으며 리그 전체 ERA는 3점대 초반이었다. * 비디오 게임화로 '중화프로야구'가 존재한다. MS-DOS로 출시되었으며 한국에 정식발매까지 된 물건이다. * 위의 MS-DOS 게임과는 별개로 1995년 대만의 콘솔게임기 [[Super A'can]]을 통해 공식 라이센스 게임인 '초급중화직봉연맹'이 출시되었다. [[허드슨 소프트]]제 [[파워리그]] '93의 표절 게임이다. [[https://youtu.be/lePgaL1MRwA|플레이 영상]] * 현재 인기 있는 CPBL 공식 라이센스 게임은 모두 한국 회사에서 출시되었다. [[마구마구]]의 대만 출시판인 全民打棒球이 있으며, [[이사만루]] 또한 넷마블을 통해 棒球殿堂로 출시되었다. 최근 출시된 中華職棒 또한 한국 회사에서 제작했는데 이사만루 시리즈를 공게임즈에서 자체 퍼블리싱하면서 이름을 바꿔 출시한 것이다. * 일본의 영향을 받아서 그런지 일본처럼 무승부 상황에서도 홀드를 준다. * 보통 인기팀으로는 모기업 및 연고지 변화가 적은 [[중신 브라더스]]와 [[퉁이 라이온즈]][* 아예 모기업도 연고지도 그대로인 유일한 팀.]가 꼽힌다. 단 퉁이는 분명 팬 수는 많지만 홈경기 관중 동원력은 푸방과 꼴찌를 다투는 수준(...). 중간으로 꼽히는 팀은 최근 성적이 매우 좋았던 [[라쿠텐 몽키스]]가 있으며 라쿠텐은 최고 인기팀 소리를 듣지는 못하지만 관중 동원력은 중신보다도 조금 위일 정도로 화력이 좋다. 비인기팀으로는 20년 이상 텀을 두고 재창단한 [[웨이취엔 드래곤스]]와 항상 비인기인 [[푸방 가디언즈]]가 꼽힌다. 특히 푸방은 웨이취엔보다 팬 머릿수가 적어서 자기네 홈에서도 3루를 원정팀에게 점거당하는 굴욕을 당하기도 한다.[* 대만은 1, 3루 모두 홈이 응원을 한다. 그러니까 원정팀이 3루를 먹으면 원정팬들만 가득 앉아있는데 그 앞에서 응원단장과 치어리더가 억지로 응원을 독려해야만 한다는 것(...).] * 2023년 현재는 존재하지 않지만 한국의 [[상무 야구단]]과 경찰 야구단에 해당하는 야구선수용 병역제도도 있었다. 바로 대체훈련제도와 국훈중심 야구단(구 육군 야구단). 후자는 한국의 상무 야구단과 거의 비슷한[* 하지만 프로 2군리그 소속인 상무와는 다르게 국훈중심 야구단은 실업리그에 참가하였다.] 육군 소속 야구팀이고, 대체훈련제도는 프로야구 팀 2군에서 뛰는 것으로[* 1군 콜업 및 해외 프로팀 계약은 불가. 단 한국의 [[예술체육요원]]에 해당하는 '보충역' 자격을 취득한 선수는 12일간의 군사훈련을 받고 5년간 국대 차출에 의무적으로 응하는 조건으로 1군 콜업 및 해외 프로팀 진출이 가능했다. [[장위청]]의 군 복무 먹튀 논란을 보면 '보충역' 제도는 병역이 4개월로 줄면서 군 팀과 일반적인 대훈제도가 없어진 시기에도 존재했음을 알 수 있다.] 군 복무를 대신하는 것이다. 당연히 선수들에게는 대체훈련 제도가 더 선호되어 대체훈련선수로 못 뽑히면 국훈중심 야구단에 갔다. 국훈중심 야구단은 1950-2003[* 1950-2001년까지는 육군 야구단이었고 2002년 국훈중심 야구단으로 개편되었다.], 2010-2017년까지 존재했으며[* 2004-2009년은 대체훈련선수 제도가 있다는 이유로 일시 폐지. 그러나 대체훈련선수만으로 모든 야구선수가 병역을 해결할 수 없어서 2010년 부활했다.] 2024년부터 병역이 1년으로 증가하면서 재창단 얘기가 나오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